이낙연,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출사표
5월4일 경선…“계파 초월 정권창출 적임자”
2012-04-20 마스터

오는 5월 4일 치러지는 민주통합당의 19대 국회 원내대표 경선에 이낙연(담양·함평·영광·장성)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4선의 이낙연 의원은 지난 19일 당내 주자들 가운데 가장 먼저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올해 원내대표는 평소와 다른, 특별한 역할을 맡게 된다”며 “이번에는 의원들이 계파나 친소보다는 당을 위한 충정과 정권탈환의 염원으로 원내대표를 선택할 것이라 밑는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향후 민주통합당의 당면 과제로 첫째 다수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하고, 둘째 당내의 계파 논쟁을 잠재우고 진정한 통합을 완성해야 하며, 셋째 오랜 당원을 비롯한 전통적 지지 세력을 배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