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 이상남·노현자 부부, ‘새농민상’ 수상

2012-05-09     마스터

월산면 이상남·노현자 부부가 지역농업 발전에 앞장선 공로로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5월의 ‘새 농민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이씨 부부는 친환경농법을 통한 고품질딸기 생산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딸기가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여했다.
또 작목회를 운영하면서 투명한 조직운영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믿고 찾는 최고의 월산딸기만들기 운동에 열과 성을 다했다.
이씨 부부는 육보를 재배하고 있으며 컨설팅 지도를 받아 자가 퇴·액비 제조는 물론 전조와 저온처리를 통해 출하시기를 조절하고 있다.
또 신품종 딸기육묘 생산, CO2발생기를 활용한 품질관리, 수막·보온커튼시설의 에너지절감 등 신개념 영농기법을 도입해 다른 지역의 딸기와는 전혀 다른 독특한 고품질딸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처럼 끊임없는 노력과 과학영농을 실천해 1천500평의 시설하우스에서 연간 1억5천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한편 이달의 새 농민으로 선발된 이씨 부부에게는 상패와 기념품을 비롯 부부동반 해외 선진농업 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추연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