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향교, 11일 춘기석전대제
2012-05-09 마스터
성균관 담양향교(전교 최락현)가 오는 11일 대성전에서 지역유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한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옛 성인들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봉행되는 것으로 이번 춘기 석전대제에서는 최형식 군수가 초헌관, 박영묵 담양읍장이 아헌관, 박이환 담양농협장이 종헌관을 맡아 헌작한다.
최락현 전교는 “옛 성현들의 학덕과 학문, 사상 등 가르침은 바쁘게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일상 속에서 삶의 참된 의미를 찾고 실천해 나갈 수 있는 지혜의 샘”이라며 “지역 주민과 유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