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다중이용업소 특별 소방점검
2012-05-17 마스터
담양소방서는 부산 시크노래주점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10일부터 25일까지 소방서 관내 담양, 장성, 곡성의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조사는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업소 화재시 인명피해 방지 및 관계인의 안전관리 의식 전환을 위해 다중이용업소 전대상 특별조사는 물론 소방서장 현장확인을 통한 표본조사를 병행하게 된다.
소방서는 조사기간 동안 △영업장내 안전시설 등에 대한 유지관리 및 시설기준 적용상태 △피난안내도의 비치 또는 피난안내 영상물 유지관리 상태 △다중이용업주의 안전시설 등에 대한 정기점검(1년간 보관)결과 확인 △비상구와 피난계단 등의 폐쇄․장애물 적치 등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영업주 및 종업원에 대한 소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담양소방서 관계자는 “부산 시크노래주점 화재에서 보듯 비상구와 소방시설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기본 안전장비”라면서 “다중이용업소 전대상 특별점검을 통해 주민이 안전하게 이용할수 있는 다중이용업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