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청렴동아리 DC, 어려운 이웃에 위문품
2012-05-24 마스터
담양군 청렴동아리 DC(Damyang Clean)클럽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 미담이 되고 있다.
담양군 소속 공직자 17명으로 구성된 청렴동아리 DC(Damyang Clean)클럽은 지난 18일 생활이 어려운 김모(담양읍)씨를 찾아 20만원 상당의 쌀과 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집안청소를 해줬다.
김씨는 1남4녀의 자녀중 두 딸이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으며, 다른 자녀들도 지속적인 검사가 필요한 상태로 치료비와 각종 의료검사에 따른 검사비 등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된 김씨는 배우자마저 아이들의 보육과 간병으로 직장생활을 할 수 없는 형편으로 생활비와 교육비, 의료비를 감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