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죽골 방과후드림스쿨 운영
-관내 중학교 전체교에서 희망자 528명 참여 -
2012-05-29 마스터
담양교육지원청은 교육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자체에서 5억원을 지원받아 관내 중학교 전체에서 청죽골 방과후드림스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청죽골방과후드림스쿨은 모든 중학교에서 학급당 연 400시간 총 27학급으로 희망하는 학생 528명이 참여, 특기․적성을 키워주는 방과후학교 후 저녁 시간에 학생들의 큰 꿈을 실현하기 위해 지자체 협력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드림스쿨에 현직교사 33명과 외부강사 22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담양중과 한재중에서는 저녁 급식을 제공하고 밤 8시까지 불 밝히는 학교 운영, 학습코칭, 도서관 개방 등으로 지역 사회와 학부모로부터 학교교육에 대해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담양교육지원청은 방과후드림스쿨 운영과 체계적인 학력 관리시스템 운영으로 2011년도 중3년의 국가수준학업성취평가 보통이상 학력 14% 향상, 전라남도 최우수교육청 지정 등의 성과에 힘입어 초등학교 졸업생의 광주 전출이 6.2% 급감했다.
만족도 설문에 의하면 작년 드림스쿨에 참여했던 학생중 54.2%가 성적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으며, 대부분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지하지 않고 학교교육과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학력을 쌓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담양교육지원청에서는 효율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드림스쿨 담당자 연찬회와 컨설팅, 학생․학부모 모니터링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경쟁력을 갖춘 명품 담양교육으로 교육공동체 모두 만족하는 교육활동을 펼치기 위해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