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한과 만들기 전통문화체험

2012-06-22     마스터

다문화가정 여성 40여명은 19일 창평면에 위치한 (주)담양한과 명진식품에서 담양의 대표 특산품으로 자리잡은 한과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에는 다문화 여성들의 남편이 함께 참여해 한과(강정)와 3색 백설기 떡을 직접 만들면서 고향에 대한 애착심을 높이는 한편 부부의 정을 돈독하게 하는 시간이 됐다.

한편 담양군은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한국어 교육과 정보화자격증(ITQ)교육, 부부양성평등교육, 다문화가족 전문 상담, 자녀언어발달 지도교육 등 다양한 교육서비스 제공과 함께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