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청년대표단, 담양 매력에 흠뻑

2012-06-22     마스터

담양을 방문한 중국청년대표단 100여명이 ‘한국의 죽향(竹鄕) 담양의 매력에 매료됐다.
중국청년대표단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중문화청소년협회(미래숲) 주관으로 한중문화에 대한 이해와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8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했다.
전국의 유명한 문화 유적지를 비롯해 전국 곳곳의 명승과 관광명소를 방문, 우리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한 중국청년대표단의 담양 방문은 지난 16일에 이뤄졌다.
담양을 방문한 중국청년대표단은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주 무대가 될 죽녹원과 죽향문화체험마을을 둘러보며 담양의 문화와 지역적 특성, 대나무 연관산업에 대한 담양의 노력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중국청년대표단은 관방제림과 메타세쿼이아길 등 담양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담양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 참가자는 “대나무 숲을 걸으니 정말 시원하고 좋다. 특히 시원한 한옥에 앉아 죽로차를 마실 때는 마음의 심신의 피로를 떨치며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중국청년대표단의 방한을 통해 한·중 상호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숲맑은 담양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