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지도자들, 지역기업·특산품 몸소 체험
2012-06-22 마스터
담양군 여성지도자들이 죽초액을 이용해 직접 천연비누를 만들고 친환경 우리밀 과자를 만드는 과정을 둘러보는 등 지역기업과 특산품을 몸소 체험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한국부인회와 새마을부녀회 등 여성단체회원과 여성이장 등 60여명이 지역의 향토기업인 양지엔텍과 (주)산들촌에서 직접 천연비누를 만들어보고 우리밀 과자제조과정을 견학했다.
체험에 참가한 한 여성 회원은 “이번 체험은 비누만들기도 재미있었지만 우리고장에서 열심히 생산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돼 더 좋았던 것 같다”면서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번창할수록 농산물 소비는 물론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는 것”이라며 향토기업들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