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위한 아나바다 알뜰시장 열어요!
29일까지 안 입는 의류, 유모차 등 유아용품 기증 받아
2012-06-22 마스터
“사용안하는 유모차와 카시트를 꼭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기증해 주세요!”
담양군과 담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후원하고 한국부인회 담양지회(회장 김계향) 주관으로 오는 7월 11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아나바다 알뜰시장’이 열린다.
알뜰시장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다문화 이주여성의 육아용품 지원금 등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여성회관에서는 오는 29일까지 안 입는 의류와 사용 안하는 유모차, 카시트와 같은 유아용품 등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기증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주민복지실 여성가족담당(380-3216~3217)이나 여성회관(380-3655)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옷장을 차지하고 있는 안 입는 옷이나 아이들이 커버려 사용하지 않는 유모차나 카시트 등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며 아나바다 알뜰시장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