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개관3주년 음악회 성료
2012-06-27 마스터

대담미술관 개관 3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지난 20일 주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속에 열렸다.
이날 시카고비엔날레에서 백남준과 함께 크게 화제가 됐던 세계적인 조각가 이영학의 조각전 오픈행사를 시작으로 서만재 한국교원대교수와 일본인 준꼬의 클래식 기타 연주, 버클리음대 출신 싱어송라이터인 퓨어김과 해바라기 콘서트가 열려 관람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정희남 미술관장은 “대담을 관심과 애정으로 아껴주신 지역민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성원에 감사한 뒤 “대담이 자연과 사람, 문화와 예술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