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사회 떠나는 5명…“수고했습니다”

이원철 실장 명예퇴직 조재휘 실장 공로연수 김봉규 소장 공로연수 진이섭 면장 정년퇴임 백종희씨 정년퇴임

2012-06-28     마스터

이원철 지속가능경영기획실장이 이달말로 명예퇴직, 정든 공직사회를 떠난다.


또 조재휘 주민복지실장과 김봉규 대나무자원연구소장은 공로연수에 들어가고 진이섭 봉산면장(직무대리)과 세무회계과의 백종희씨는 정년퇴임한다.


이원철 기획실장은 창평중, 담양고(농업과), 광주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75년 공개채용돼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실무계장 생활의 대부분을 대덕면과 현재의 세무회계과에서 보낸 이 실장은 2003년에 5급 사무관에 승진, 대덕면장, 봉산면장, 의사과장, 사회지원과장, 세무회계과장을 거쳐 지난해 4급 서기관이 보직을 수행하는 지속가능경영기획실장으로 영전됐다.
국가사회발전유공 대통령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 장관상 3회, 도지사표창 2회, 군수상 1회를 수상했다.


조재휘 주민복지실장은 월산초, 담양중을 거쳐 담양고를 졸업하고 1973년 지방농림기원보로 공직에 입문했다.
실무계장으로서 새마을, 산업, 죽세공예단지관리업무를 수행하다 2002년 5월 사무관으로 승진돼 대덕면장으로 보임됐다.
같은 해 9월 친환경농정과장으로 부임돼 2009년 12월까지 농정업무를 총괄하며 현재의 담양군농업의 토양을 마련하는데 열정을 바쳤다.
이후 월산면장으로서 고향주민들과 1년반을 함께 하다 지난해 7월 서기관이 직무를 수행하는 주민복지과(실)장으로 영전됐다.
국가사회발전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것을 비롯 장관상 2회, 도지사표창 1회, 군수상 3회를 받았다.


김봉규 대나무자원연구소장은 담양동초, 담양중, 담양고(농업과), 한국방송통신대(법학)를 졸업했으며 1974년 공개채용돼 공직에 첫 발을 내딛었다.
실무계장으로서 재산 및 건설관리, 복지, 민원, 농업정책, 문화업무를 보았으며 2008년 10월 사무관으로 승진돼 월산면장에 발령, 재난관리과장을 거쳐 현재에 이르렀다.
국유재산관리업무 유공으로 재경부장관상을 받은 것을 비롯 도지사표창 2회, 군수표창 3회의 수상경력이 있다.


진이섭 봉산면장(직무대리)은 담양고를 졸업했으며 1979년 공채를 통해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1997년 6급 주사로 승진해 남면 산업계장, 농정과 원예담당, 무정면 담당요원으로 잠시 근무한 것을 제외하고는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고향인 봉산면에서 일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았다.
도정발전유공·법무행정쇄신발전유공으로 도지사표창을 수상한 외에도 군수표창 5회를 받았다.


백종희 지방기계장은 월산초, 담양중, 담양고(농업과)를 졸업하고 1989년 공직에 몸담았다. 기계분야의 숙련된 베테랑으로서 상하수도사업소, 문화관광과, 재난관리과, 세무회계과 등에서 근무하며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우수공무원으로 내무부장관상을 받은 외에 군수표창 4회의 수상실적이 있다.

/설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