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군협의회--- 통일시대 시민교실 강좌 ‘성료’
2012-07-10 마스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담양군협의회(회장 정금연)는 지난 5일 문화회관에서 자문위원과 통일무지개 회원,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시대 시민교실 강좌’를 열었다.
이날 시민교실 제1강좌에 강사로 나선 신기현 전북대 교수는 ‘대북정책 및 통일정세 보고’란 주제로 “통일정책도 이제는 분단관리를 넘어 통일준비로 나설 때”라며 “통일준비를 위해서 말이 아닌 행동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2강좌는 새터민 김영옥 강사가 ‘북한 실상과 우리의 안보현실, 그리고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정금연 협의회장은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띤 호응속에 성황리에 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하게 됐다”면서 “자문위원들이 통일정책에 대한 지역민의 소통의 창구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통일여론조성과 지역사회의 통일의견 수렴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