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선·김정애씨, 무등미술대전 특선
2012-07-19 마스터
담양공공도서관 동아리반 6명 수상
담양공공도서관 평생학습 한지지호 동아리반(지도강사 김미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이 제28회 무등미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무등미술대전에는 공예·한국화·문인화·판화·조각·서예 등 9개 부문에 총 1천237점이 출품돼 대상 8점, 우수상 18점, 특선 199점, 입선 492점 등 717명의 입상작이 가려졌다.
이번 대전에서 종이를 갈아 삶고 쪄서 한지를 이용한 지호공예기법으로 만든 김미선씨의 作 ‘한글을 만나다’와 김정애(군 환경과 환경관리담당)씨의 作 ‘탄생’이 공예분야에서 특선을 수상했다.
또 박봉점·양경순·전금옥·김명희씨 등 회원 4명도 공예분야 입선에 이름을 올렸다.
김미선 강사는 “권위있는 미술대전에서 한지지호 동아리반 회원들이 수상하게 매우 기쁘다”면서 “우리 것에 대한 우수성과 아름다움이 있는 작품을 많이 만들어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지지호 동아리반은 올해로 4년째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직장인을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