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토요독서·토론아카데미 개강

담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담양토요독서·토론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담양토요독서·토론아카데미는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 교육청에서 평소 독서를 즐겨하고 독서·토론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 17명, 중학생 15명, 학부모 10명을 대상으로 3개 반을 꾸려 열띤 독서·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으로 9월에 작가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는 동화작가 초청 강연회가 있으며, 10월에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문학기행, 12월에는 독서․토론 대회 및 우수 토론자를 시상할 계획이다.

독서․토론아카데미 초등학생반 지도를 맡은 무정초 교감은 “책을 읽고 다른 사람 생각과 나의 생각을 비교해볼 수 있는 토론을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창의적 문제해결력, 사고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독서교육 풍토를 조성하고 학생들에게 밝은 미래를 열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담양토요독서·토론아카데미를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