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주민자치위 ‘주민건강 지킴이’ 자처

2012-07-27     마스터

9월 10일까지 마을회관 순회하며 건강상담

사진

담양군 봉산면주민자치위원회가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는 등 ‘주민건강 지킴이’를 자처하고 나섰다.

봉산면(면장 김영대)에 따르면 봉산면주민자치위원회(회장 박요진) 주관으로 지난 23일 죽림마을을 시작으로 무더위가 지속되는 오는 9월 10일까지 주민자치센터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주민건강 지킴이’ 활동을 추진한다.

주민자치위는 주민들이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낮 무더위로 농삿일을 할 수 없는 시간대에 마을회관과 마을모정을 순회하며 한방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과 마을별 중장기 발전계획을 주민들에게 소개하는 한편 주요 군정에 대해 홍보하는 등 ‘주민과의 대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진홍근 죽림마을 이장 “주민자치위원들이 마을로 직접 찾아와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앞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일들에 대해 미리 설명해 줘 면정이나 군정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 알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봉산면 만들기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