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담양·화순·장성 학교급식 위생교육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기권)이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예방하고자 담양·화순·장성 지역 학교급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교육에는 3개 지역 관내 초․중․고의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 및 식품납품업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초청 강사인 전영일 전라남도교육청 보건급식담당사무관은 학교급식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위생관리 ▲식품취급요령 등핵심적인 내용들을 현장에서 실천하기 쉽게 사례중심으로 열강했다.

정기권 교육장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위생관리와 관계자의 청렴의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우리 관할지역 급식학교에서는 단 1건의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급식위생 및 안전관리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담양교육지원청은 2학기 개학에 맞춰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고, 급식학교들이 지켜야 할 위생관리사항들을 준수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학교급식위생안전점검 및 식재료의 안전성 검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