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 우리가 지켜요

담양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환경 파수꾼을 기르기 위해 ‘Green 담양 환경 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Green 담양 환경 지킴이는 ‘대숲맑은 담양’의 생태체험 활동으로 환경과 성장에 대한 바른 인식 아래 실생활에서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고, 그린담양 환경교육 활동을 통해 녹색성장에 관심을 기울이도록 하며, 녹색 교육 기부활동으로 환경·녹색 생활 실천이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환경지킴이는 앞으로 월 1회 운영되는데 담양지역의 습지체험, 영산강유역 환경 보호, 별지기 달지기 등 다양한 환경 관련 체험활동과 환경전문가 초청 환경 교육이 이뤄진다.

정기권 교육장은 발대식에서 ‘최근 날씨가 무척 더운데 이것도 환경 오염에 따른 지구온난화의 영향이다.

담양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잘 보전돼 있고 대나무, 슬로시티 등 자연과 사람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살 수 있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가지고 있어 생태도시라고 부른다며 그린 담양 환경 지킴이로서 내 고장을 지키는 활동을 열심히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지킴이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무관심했던 환경에 대해 실제 체험활동을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생태 환경을 보전하고 가꾸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