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요양병원, 하운마을 주민들과 ‘복달음’
“음식 나누며 1사1촌 우정 이어갑니다”
2012-08-10 마스터

대덕면에 위치한 암 전문병원인 명문요양병원이 말복을 맞아 1사1촌 결연마을인 대덕면 하운마을 주민들을 위한 복달음을 준비하고 화합을 다졌다.
지난 5일 느티나무가 우거진 하운마을 모정에서 열린 복달음에는 김동석 병문요양병원장 및 병원 관계자와 하운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 음식과 덕담을 나누며 찜통더위로 지친 심신을 달랬다.
명문요양병원은 지난해에 돼지 1마리와 가정상비약을 기증한 명문병원이 올해에도 복달음을 준비하는 성의에 대해 주민들은 옥수수 20포대를 선사하는 것으로 화답했다.
한편 대덕면의 운암호를 굽어보며 소나무와 편백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맑고 수려한 자연에 터를 잡은 명문요양병원은 자연치유 능력을 끌어올려 ‘암’을 치료하는 암 전문 치료 병원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