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 출범

담양군 600여 공직자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귀호)이 제5기 출범식을 갖고 새롭게 출범했다.
지난 12일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출범식에는 최형식 군수, 전정철 군의장, 정의용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 총연맹 위원장, 임오모 전남연맹위원장을 비롯 담양조합 소속 350여명의 공무원 및 내외빈 등 400여명이 참석, 힘차게 도약하는 담양군공무원노조의 발전을 기원했다.
3·4기에 이어 5기 위원장을 연임하게 된 박귀호 위원장은 “내가 아니어도 다른 사람이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내가 할 의무를 다하면서 권익을 찾아가야 한다”며 “노동조합을 대표하는 조합원의 일원으로서 조합원들과 함께 담양군 공직사회를 변화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또 “노사가 상생하는 선진문화를 만들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원칙과 정도를 지키며 군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노조, 조합원 다수에게 믿음을 주며 대화와 화목으로 단결하는 노조를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제5기 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의 집행부는 다음과 같다.
▲위원장=박귀호
▲부위원장=송태문, 이강순
▲사무총장=박종삼
▲총무국장=전인섭
▲기획운영국장=신순호
▲재정국장=한강아
▲대외협력국장=김병진
▲홍보국장=황성진
▲후생복지국장=문병섭
▲고충처리국장=이길노
▲체육봉사국장=이승욱

/김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