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숲연합사업단, ‘올해의 농업인’ 선정

전남도 선정…산들촌 차민석 대표도 수상

2012-09-18     마스터

공기석 대표

차민석 대표

담양의 대표 친환경 농산물인 멜론과 토마토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대숲연합사업단(대표 공기석)과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에서 친환경 유기농과자를 생산하는 ‘산들촌’ 차민석 대표가 전남도로부터 ‘올해의 농업인’에 선정했다.
전남도는 ▲고소득 쌀생산 해남 박판수(58) ▲원예특용작물 담양 대숲연합사업단(법인 대표 공기석) ▲유통·가공 해남군 김영진(41) ▲축산 고흥 고흥청정한우영농조합법인(법인 대표 김양섭) ▲임업 보성군 정에드워드(60) ▲농산물 수출 담양 차민석(42)씨다.
전남도는 지난 16일 2012년도 농업인대상에 고소득 쌀생산, 원예·특용작물, 유통·가공, 축산, 임업, 농산물 수출 6개 분야 6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각 분야에서 창의적 노력으로 농업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농업인들이다.
대숲연합사업단은 56명의 조합원이 29ha에서 방울토마토를 생산, 공동선별 및 공동출하를 통해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시설현대화를 통한 생산비를 절감하는 등 경쟁력을 높였다.
차민석 대표는 아이예스만(I-yes-mom)이라는 친환경브랜드로 유기농과자를 생산하고 수출에 필요한 국제인증 3건, 특허 1건, 상표권 3건 등을 획득해 차별화된 수출기반을 구축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5일 2012국제농업박람회 개막식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