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담양군 생활체육 한마당 ‘성황’

1천500여 동호인 참가…16개 종목 실력 겨뤄

2012-09-26     마스터

관내 생활체육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9회 담양군 생활체육 한마당대회가 지난 22일 담양종합체육관·추성경기장 등 관내 일원에서 종목별로 경기가 펼쳐졌다.

담양군생활체육회(회장 홍정록)가 주최하고 관내 종목별 생활체육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한마당대회에는 16개 종목에서 1천5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담양군생활체육회가 지난 25일 현재 집계한 종목별 입상 기록을 보면, 먼저 전남도립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게이트볼(회장 송희철) 경기에서는 수북1조팀이 창평1조팀을 누루고 우승을 차지했다. 봉산2조·4조팀을 3위에 입상했다.

총무정에서 열린 궁도(회장 안병식)경기는 이주상씨가 1위, 이경식씨가 2위, 신동하씨가 3위를 차지했다.

추월산에서 치러진 등산(회장 장기두)에서는 봉산산악회가 우승, 금성비봉산악회가 준우승, 월산산악회가 3위에 올랐다.

담양남초교 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회장 한일)경기는 담양클럽이 우승컵을 차지했으며 고서클럽이 준우승, 청죽클럽이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생활체조(회장 김혜상)는 담양읍이 실버·생활체조부문 통합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수북복지회관·대전신협 팀이 1위, 남산경로당·마항경로당·용면이 좋아·고서 포도미인들 팀이 2위, 보촌경로당·성도리경로당·읍 샛별체조·월산 아싸가오리 팀이 3위를 차지했다.

추성경기장에서 개최된 족구(회장 임인석)는 제비팀이 담양공고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명팀이 3위에 올랐다.

테니스(회장 문병섭)경기는 표연복·김연태 조가 1위 신구석·조원익 조가 2위, 최순철·석봉근 조가 3위를 차지했다.

파크골프(회장 박기만)는 김태식·김정수·조영란 조가 우승, 김원님·김상곤·이정철 조가 준우승, 유윤열·정영복·허경록조가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자전거(회장 조상철) 경기는 조기범 선수가 1위, 노승신·조대길씨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담양공고 운동장에서 열린 야구(회장 오세일) 경기에서 담양축협팀이 담양군청팀을 누르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추연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