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현직 초등교사 작품전시회
2012-10-09 마스터
대담미술관은 11월 11일까지 높새바람의 ‘내 멋대로’ 展을 개최한다.
높새바람은 광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한 현직 초등학교 교사들로 이루어진 모임으로 1995년 첫 전시를 가진 이후 2년에 한번씩 전시회를 열어오고 있으며 올해 제 9회를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유화와 타일을 이용한 회화를 비롯해 2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내 멋대로’라는 전시의 제목처럼 캔버스 회화라는 기존의 틀을 깨고 타일을 이용해 수작의 여부를 떠나 작가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작품에 표현했다. 더불어 대담미술관의 타일작품 창작 프로그램에 높새바람 회원 및 가족들 모두 참여해 자유로운 표현의 나눔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서로의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
대담미술관에서는 현재 국내 최고의 조각가인 이영학 작가의 ‘산산수수’展이 메인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