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금성면민 체육대회 성료
2012-10-09 마스터

제33회 금성면민 체육대회가 지난 1일 금성중학교에서 20여개 마을 주민 및 출향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금성면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축구·게이트볼, 윷놀이 등 3개 종목을 걸쳐 마을의 명예를 걸고 승부를 겨뤘다.
축구 경기에서는 석현리가 대곡1구를 꺾고 우승을 차지해 상장과 상금 25만원을 받았다.
결승진출이 좌절된 원율1구와 원천1구가 3위에 올랐다.
게이트볼 종목은 1위 석현1구, 2위 대곡2구, 3위 대곡1구에게 돌아갔다.
윷놀이 종목은 덕성1구와 봉황1구가 남녀부문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2위는 금성2구(남)와 대성1구(여), 3위는 대성2구(남)와 봉서3구(여)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김상진 회장은 “고향을 지키고 있는 주민과 항상 금성면민이라는 자긍심을 가슴에 안고 살아가는 출향인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