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앞장, 안보의 보루가 되자”
담양향군회, 창설 60주년 기념행사
2012-10-16 마스터

창설 60주년을 맞은 재향군인회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서 기념식을 갖고 새롭게 도약했다.
담양군재향군인회(회장 윤재욱)는 지난 16일 최형식 군수, 전정철 의장, 박철홍·김동주 도의원을 비롯 6·25참전유공자회, 무공수훈자회, 경찰전우회, 여성향군회 등 유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0주년을 자축하는 행사를 가졌다.
향군발전에 공로가 큰 김경열 수북면 회장이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상을, 김형창 대덕면 6·25참전회 분회장이 광주·전남 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윤재욱 회장은 “올해는 지역 향군들의 오랜 숙원인 담양향군회관이 건립돼 제2의 도약을 이루는 계기를 마련한 뜻 깊은 해 였다”며 “이제는 지역의 화합과 발전에 앞장서는 안보의 보루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