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근 작가, 소쇄원 48영 사진전

담양지역에서 사진작가로 활동중인 송창근씨가 오는 11월 2일~7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사진전을 개최한다.
송 작가는 이번 사진전에서 ‘사진으로 보는 소쇄원 48’이란 주제로 계절에 따라 변해가는 소쇄원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렌즈에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송 작가는 “김인후 선생이 소쇄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면서 당시의 시대상과 선비정신을 접목한 시 48수를 남겨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감명을 주고 있다”면서 “소쇄원과 가까이에 살고 있는 인연으로 계절에 따라 변해가는 소쇄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옛 시절의 숨은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내용들이 함축되어 있는 소쇄원 48영 한시를 사진으로 재현해 많은 사람들이 쉽게 보고 이해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