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거주시설 ‘혜림 생활원’ 개소

지체·뇌병변 장애인 전문 케어서비스 기대

2012-11-06     마스터

장애인에게 기본적이고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며 사회·의료·직업 등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거주시설 ‘혜림 생활원’이 지난 8일 개소됐다.

혜림 생활원은 연면적 941.85㎡, 단층 건물로 생활공간을 비롯해 물리치료실 및 의무실, 재활상담실, 집단 프로그램실(다목적실), 식당 등이 마련돼 있다.

생활원에서는 앞으로 30인 이하의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케어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혜림 생활원의 개소로 지역 장애인들의 시설 입소 욕구가 해소되고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 생존권과 생활권 등의 기본적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복지서비스가 기대된다.

또한 장애인복지관, 재활의원 등 법인 내 다양한 서비스 시설과 장비, 전문 인력, 재활서비스 노하우 등을 연계․활용할 수 있어 시설운영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소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체 및 뇌병변 등록 장애인이다.

입소 문의는 혜림(061-380-4710, 4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