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녹색화장실 문화대상’ 우수상
2012-11-06 마스터

삼인산 주차장과 한재골 입구에 설치한 공중화장실
담양군이 행정안전부와 한국화장실협회가 공동 주최한 ‘2012년 제3회 녹색화장실 문화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녹색화장실 문화대상’은 올바른 화장실 문화의 정착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근간인 녹색화장실 문화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고 전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되는 행사다.
올해 제3회 녹색화장실 문화대상에는 전국의 232개 기초자치단체가 공모했다.
녹색화장실 문화정책에 대한 기초단체의 추진의지 및 역량, 공중화장실 시설․문화개선 및 발전비전 등 2개 분야에서 14개 세부지표에 걸쳐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 확인심사 등 종합평가로 이뤄졌다.
담양군은 2011년부터 실시한 화장실 신설 및 보수 정비추진실적과 공중화장실 점검 실적, 깨끗한 공중화장실 관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녹색환경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담양의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2015담양세계박람회 개최를 대비해 수많은 이용객들이 편안함을 느끼고 아름다운 담양의 자연과 조화를 이뤄 군의 생태이미지가 제고될 수 있도록 녹색화장실 문화 선진화에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