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게이트볼·최성기 마라톤 ‘동메달’
2012-11-09 마스터
전남도민생활체육대회
담양군생활체육선수단 소속 최성기(마라톤)선수와 게이트볼팀이 제24회 전남도민생활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남도와 전남도생활체육회 주최로 지난달 25~27일 화순군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궁도·육상·배구 등 15개 정식종목과 검도·등산·야구 등 3개 시범경기, 줄다리기·새끼꼬기·쌀가마 지고달리기 등 3개 민속경기로 나눠 열렸다.
담양군선수단은 18개 종목에 선수 147명, 임원 74명 등 총 221명이 참가, 고장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담양군 게이트볼팀(감독 송희철, 코치 김용근, 선수-김원택·국문호·김종덕·장명영·유소순·국인홍·최규대·박금자)은 준결승전에서 영광군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아깝게 석패하며 3위에 머물렀다.
또 최성기 선수는 단축마라톤 10㎞경기에서 36분6초의 기록으로 3위로 결승점을 통과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정록 생활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전한 선수단과 이들을 뒷받침한 임원단의 노고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확대에 힘써 더욱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도 제25회 전남도민생활체육대회는 해남군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