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면사무소 공직자, 이웃돕기 선행
유휴지 2천184㎡에 직접 벼 재배, 경로당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
2012-11-28 마스터

대전면사무소 공직자들이 펼친 ‘금전’보다 더 값진 ‘정성’과 ‘마음’을 담은 ‘나눔’ 활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
대전면사무에 따르면 지난 27일 정연선 면장을 중심으로 대전면사무소 공직자들이 사랑의 쌀 50포(20kg/1포)를 관내 경로당 22개소와 독거노인·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28명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면사무소 공직자들이 5월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지난 6개월 동안 제초와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등 정성을 들여 직접 재배했다.
특히 이번 나눔활동은 주민들과 늘 함께 하고자하는 대전면사무소 공직자들의 마음과 함께 주민 J씨가 중옥리에 위치한 논 3필지(2천184㎡)를 무상으로 임대해 줬다.
정연선 대전면장은 “이장단을 비롯해 여성자원봉사회, 새마을부녀회, 청년회 등 지역의 사회단체뿐만 아니라 기업체와 음식점 대표 등 많은 면민들이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나눔 활동에 우리 공직자들이 함께 하게 돼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 희망나눔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