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환경소리축제 전국 국악대전 ‘성료’
김미숙씨 명창·명무 부문 종합대상
2012-11-29 마스터

전남 고흥에 거주하는 김미숙씨가 제3회 환경소리축제 담양 전국국악대전 명창·명무 부문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국악대전은 (사)대한전통문화예술협회와 담양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대한전통문화예술협회와 (사)영산강·섬진강살리기 운동본부가 주관했다.
이번 국악대전에는 163개팀 320명이 참가해 창작과 판소리, 무용, 가야금병창을 포함한 기악과 사물·풍물을 포함한 연희 등 6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판소리와 무용 경연은 명창부·명무부·일반부·신인부·학생부로, 나머지 부문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경연했다.
명창·명무에서 판소리 부문 김미숙(고흥)씨가 국회의장상인 종합대상을 차지한 가운데 환경부장관상은 무용 일반 고향숙(화순)씨, 판소리 일반 고헌신(진도)씨, 무용 일반 박석순(광주시)씨, 창작 판소리 일반 오정화(광주시)씨 등 4명이 수상했다.
학생부는 기악부문 강한빛(전주 예술고) 학생이 종합대상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김우정(광주 예술고·판소리)·정민혜(전남 예술고·무용)·이혜연외 2명(광주 예술고·민요)·김그린(전남 예술고·기악)·정꽃담(선창초교·연희)·장유진(전남 예술고·창작무용) 등이 대상을 받았다.
/추연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