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대학교 총학생회장에 윤영근씨
부회장에 서진화씨
2012-11-29 마스터

2013년도 전남도립대학교 학생회를 이끌어갈 제16대 총학생회장에 윤영근(28·사회복지상담과1)씨가 당선됐다.
또 윤 당선자와 러닝메이트로 나선 서진화(22·도예다도과1)씨가 총학생회 부회장에 선출됐다.
전남도립대학교 총학생회는 지난 21일 제16회 총학생회장·부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했다.
총 467명의 학생이 투표에 참여한 이번 선거에서 윤·서 후보가 257표를 획득, 159표를 얻은데 그친 상대후보를 98표차로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무효는 51표.
당선된 제16대 총학생회장과 부회장은 내년 1년간 학생들의 복지와 면학 환경 개선을 위해 학생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윤·서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체육시설 야간조명 설치 △셔틀버스 확대운영 및 운행간격 조정 △기숙사 각층에 전자레인지 설치 △동아리 신설 개설 운영 △구내 매점 이용시간 연장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윤·서 당선자는 “선거운동을 통해 파악한 학우들의 뜻을 학생회를 이끄는데 밑거름으로 삼아 학우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총학생회로 만들겠다”며 “1년동안 내걸었던 선거공약을 성실히 실현시켜 학생들이 캠퍼스 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연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