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남초교, 담남 한마음예술제 성료

담양남초교(교장 이성준)는 지난 16일 재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한 관내 교육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담남 한마음예술제를 개최했다.

한마음예술제는 1부와 2부로 나눠 전교생이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방과후학교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재능과 끼를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이준형 외 12명으로 구성된 가야금부의 ‘도라지 타령’을 시작으로 진행된 1부에서는 무용·댄스, 중국어 노래, 바이올린·플루트 연주가 공연됐다.

2부에서는 인형극, 악기연주, 율동, 무용, 영어노래, 사물놀이, 기타연주 등이 펼쳐졌다.

이 교장은 “방과후학교 발표회는 예능교육을 통한 정서함양과 취미활동으로써 특기 신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결과를 점검하고, 갈고 닦은 실력을 선생님과 친구들 앞에서 뽐내며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