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한과, 산들촌 파워브랜드 선정

농식품 대전서 전통식품 분야 은상 수상 안정적 판로확보, 주민소득향상 등 기여

2012-12-10     마스터

산들촌 차민석 대표(왼쫀 첫번째)가 농림부 정책실장으로 부터 상장을 수여받고 있다.

담양군 대표 농식품 브랜드인 ‘산들촌의 i-yes-mom’과 ‘담양한과’가 대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2012년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식품과 전통식품분야 파워브랜드로 선정됐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30일 한국농어촌유통공사에서 열린 ‘2012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시상식에서 산들촌(대표 차민석)과 담양한과(대표 박순애)가 식품과 전통식품 등 2개 분야에서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2012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은 국내 원예농산물 및 전통식품의 최고 브랜드 육성을 위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 주관하며 전국의 내로라하는 농식품 브랜드를 대상으로 소비자 인지도 조사와 현장 브랜드 관리 평가 등 종합평가 통해 원예농산물, 전통․건강기능성, 식품, 외식 등 5개 분야의 대한민국 대표 파워브랜드를 선정한다.

담양군은 지난 2011년부터 친환경쌀 가공식품 현대화 사업, 소규모 농특산물 가공시설 구축, 유기농 쌀과자 제조시설 지원사업, 지역 향토산업 육성 등 군 농정 제1의 전략적 핵심사업으로 추진한 ‘친환경 농식품 집중육성 사업’이 이번 ‘산들촌의 i-yes-mom’과 ‘담양한과’의 파워브랜드 선정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이번 수상이 담양군 전체 농식품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담양에서 생산되는 농식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담양산(産) 농식품 브랜드 가치’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군 관계자는 “식품가공산업 육성 등 생명식품산업 발전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나아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로 주민 소득향상 등 지역 농업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