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장학기금 행렬 ‘지역사회 훈훈’
2012-12-18 마스터

전양현 지사장 500만원, 북부환경 310만원 기탁
지역후배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전달 행렬이 줄을 이으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1일 SK브로드밴드 기업영업 서부지사 전양현 지사장과 (주)북부환경 김기진 대표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담양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담양출신인 SK브로드밴드 전양현 지사장은“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후배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담양장학회를 찾게 됐다”며 500만원을 쾌척했다.
또 담양의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담당하고 있는 북부환경에서는 김기진 대표를 비롯해 신동렬 팀장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조성된 31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북부환경은 올해뿐만 아니라 지난 2010년 250만원을, 2011년에는 213만2천원을 전달하는 등 변함없는 따뜻한 지역 후배사랑 실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학기금 조성에 동참해준 모든 분들의 뜻에 따라 더 많은 지역 후배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금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