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센터, 새기술 연구·보급사업 평가 ‘호응’
2012-12-18 마스터
죽순분말 이용 가공품 개발 등 성과
농업기술센터가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으로 ‘돈 버는 농업, 살기좋은 농촌 담양’을 만들기 위해 올 한해 연구한 새기술 연구·보급사업들이 관내 농업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3일 최형식 군수를 비롯 관내 농업인학습단체 임원 및 품목별 농업인연구회장, 시범사업 참여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평가회에서는 ▲새기술 연구보급사업 ▲농촌지도사업 업무추진 ▲현장기술 실용화 연구과제 등에 대한 보고와 평가가 이어졌다.
또 연구사업들의 발전과 기술향상을 위한 전문 연구위원들의 자문과 농촌지도사업 발전방안에 대한 협의도 이뤄졌다.
특히 최고급브랜드 쌀 시범사업과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작목 생산기술 보급사업, 전문농업인육성과 농업인의 건강한 삶을 통한 농촌활력 증진 프로그램 등 기술센터가 역점 추진한 사업들이 성과가 큰 것으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최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위한 고품질 딸기 품종 및 조기보급체계 확립과 향토자산 죽순을 활용한 ‘기능성 웰빙식품제조기술 개발’ 등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가공기술 연구 개발과 농가보급 사업에 대한 호응도가 높았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평가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내년 연구사업에 반영해 관내 농업인의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