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복지담양 위해 노력합시다”

2012-12-27     마스터

군, 지역사회복지인 워크숍 개최

지역의 그늘진 곳을 찾아 묵묵히 나눔과 봉사를 몸소 실천해온 복지인이 한 자리에 모여 ‘더 나은 복지 담양’을 만들자고 다짐했다.

지난 20일 담양리조트에서 열린 ‘담양군 지역사회복지인 워크숍’에는 최형식 군수를 비롯 담양군사회복지협의체와 복지시설, 보육․아동분야 종사자, 노인돌보미, 복지업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복지시설 종사자와 36.5°사랑나눔 가게 유공자, 복지업무 유공 공무원이 표창을 받았다.

특히 ‘36.5℃의 사랑나눔 가게의 행복한 담양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는 쌍교숯불갈비 등 59개 업소 대표들이 1년 동안 모금한 1천385만여원이 장애로 고생하는 수북면 A씨의 노후주택 건립후원금으로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워트숍이 보다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