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연말연시 사랑의 기부 줄이어

담양군문화재명인협회100만원, 그루터기 동호회 백미 30포 기부

2012-12-27     마스터

담양군에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사랑의 성금과 성품 기탁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담양문화재명인협회(회장 김성수)와 그루터기 동호회(회장 박한진)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각각 성금 100만원과 쌀 30포를 기탁했다.

김성수 회장은 “담양문화재명인협회는 지역의 대나무 장인과 명인이 중심이 돼 결성한 단체로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뭔가 도움을 주고 싶어 성금을 전하게 됐다”며 “비록 큰 도움은 아닐지라도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랑을 가득 담은 백미 30포(20kg/1포, 시가 130여만 원)를 기탁한 그루터기 동호회는 담양중학교 38회 졸업생 동창들이 결성한 동호회로 매년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전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담양군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추진 중인 ‘희망 2013 모금’에 성금과 성품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