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남씨, 담양군농업경영인회장 당선
2012-12-27 마스터

이상남씨가 제13대 한국농업경영인회 담양군연합회 회장에 당선됐다.
(사)한농연담양군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중)에 따르면 구랍 14일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읍면별 회장단, 역대 군회장과 현 집행부 등으로 구성된 대의원들이 간접선거방식으로 제13대 담양군농업경영인회장을 선출할 예정이었으나 단독으로 등록한 이상남 후보자가 선거를 치르지 않고 무투표 당선됐다.
새롭게 구성된 13대 임원진은 이 회장 이외에도 ▲부회장 김호진·신현만·김상희·한흥택씨 ▲감사 정정길·윤석만·현병학씨 ▲사무국장 곽승만씨 ▲사무차장 진준석씨 등이다.
2013년부터 2년간 담양군농업경영인회를 이끌어갈 이 당선자는 ▲담양군 연합회의 활성화에 근본을 두고 이사회의 읍면 순회 개최 ▲군 연합회를 부회장 중심으로 책임감 있게 운영▲가칭 기금조성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군 연합회 기금을 확대 조성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이 당선자는 한농연 사무국장과 정책부회장, 월산농업경영인회장, 월산농협 감사를 역임하는 등 회원들의 권익과 농업발전을 위해 봉사해왔다.
이 당선자는 “농업경영인회를 좀더 내실있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회장에 출마했는데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무투표 당선이라는 영광을 안게 됐다”면서 “담양군 농업의 발전과 농민들의 권익과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힘있는 한농연이 되도록 새 임원진과 더불어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추연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