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향군 정기총회…국가안보 보루역할 최선
2013-01-21 마스터

담양군재향군인회(회장 윤재욱)는 지난 15일 담양축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제5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광주·전남 향군 관계자, 향군회원, 6·25참전유공자회원, 상이군경회원, 각계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군의 다짐’ 낭독과 표창장 수여, 장학금 전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향군의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온 김완근 군회부회장이 중앙회장상을, 정월자 읍여성회 사무장과 문길동 6·25참전유공자회 담양읍사무장이 도회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모범 향군자녀로 선정된 박채린(담양여중1) 학생이 장학금 30만원을 수여했다
윤재욱 회장은 “담양군 재향군인회는 국가안보의 제2보루로서의 역할, 회원간의 화합과 친목증진, 지역사회 봉사를 통한 주민과의 친밀감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며 “올 한해도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향군 본연의 임무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자”고 말했다.
/추연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