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예정 초교 ‘203명’ 중학교 ‘329명’
10명 이하 취학예정 초등학교 무려 10개교 40명 이하 중학교 담양중·여중 이외 5개교
2013학년도 관내 초등학교 신입생 수가 지난해에 비해 줄어들고 중학교 신입생 수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담양교육청지원청(교육장 정기권)에 따르면 지난 28일 현재 관내 14개 초교에 203명, 7개 중학교에 329명의 예비 초·중학생들이 취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초·중학교에 입학생들과 비교했을때 초교 입학생은 지난해보다 18명 감소하고 중학교 입학생은 12명 늘어난 수치다.
초등학교별 취학예정 학생수를 보면 담양읍에 있는 담양동초는 지난해 38명에서 6명 줄어든 32명, 담양남초교는 8명 줄어든 70명, 담주초교는 3명 늘어난 7명이 입학할 예정이다.
수북초교는 지난해 12명에서 7명이 줄어든 5명이 입학 예정이고, 금성초교는 9명에서 7명, 고서초교는 20명에서 18명, 창평초교는 12명에서 8명, 한재초교는 16명에서 15명, 남면초교는 2명에서 1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는 반대로 올해 3월 봉산 양지분교와 통합예정인 봉산초교는 지난해보다 2명 늘어난 8명, 월산초교는 2명 늘어난 8명, 무정초교는 1명 늘어난 6명, 용면초교는 3명 늘어난 6명, 만덕초교는 2명 늘어난 10명으로 나타났다.
중학교의 경우 담양중은 지난해 97명에서 6명 줄어든 91명, 한재중은 5명이 줄어든 31명, 수북중은 7명이 줄어든 20명이 입학할 예정이다.
반면 담양여중은 지난해 95명에서 5명 늘어난 100명이 입학예정인 가운데 창평중과 고서중이 각각 11명 늘어난 38명, 37명이다.
금성중은 9명에서 3명 늘어난 12명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3월에 학교별로 입학하기 전에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자녀를 공부를 시키기 위해 전학을 시키거나 입학유예를 신청할 경우도 있어 취학예정 학생수는 이보다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 관내 일부 중학교의 경우도 읍·면지역 초교생들이 2월쯤에 광주나 읍 소재 학교로 전학을 떠나 입학생수가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관내 초중학교 취학예정 학생수는 다음과 같다.(1월28일 기준)
△초등학교(14곳)
▲담양동초 32명 ▲담양남초 70명 ▲담주초 7명 ▲봉산초 8명 ▲월산초 10명 ▲금성초 7명 ▲무정초 6명 ▲용면초 6명 ▲고서초 18명 ▲창평초 8명 ▲만덕초 10명 ▲남면초 1명 ▲수북초 5명 ▲한재초 15명
△중학교(7곳)
▲담양중 91명 ▲담양여중 100명 ▲한재중 31명 ▲창평중 38명 ▲금성중 12명 ▲수북중 20명 ▲고서중 37명
/추연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