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군수, 농어업·농어촌 발전 정책과제 건의
2013-02-06 마스터
대통령인수위원회 방문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회장 최형식 담양군수)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농어업과 농어촌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를 건의했다.
최형식 군수는 지난달 25일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방문, 차기 정부에서 농어업․농어촌 정책으로 반드시 추진돼야 할 정책과제를 인수위원과 관계자들에게 설명하고 건의서를 전달했다.
건의한 정책과제는 대통령당선인의 선거공약인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사는 나라’와 ‘행복한 농어촌’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과제들로써 지난해 12월 대선때 대선후보 캠프와 각 정당에 건의했던 대선공약 반영과제와 동일선상에 있는 것들이다.
정책과제는 ▲농어업인 소득보장과 경영안정화 ▲농어촌 주민 삶의 질 향상 ▲농어촌지역 경쟁력 강화 ▲농정 추진체계 개선 등 4대 분야 22개 항목을 담고 있다.
최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대해 농어업과 농어촌지역 발전을 위한 비전제시가 미흡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지만 아무도 앞에 나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의 적극적인 활동 모습은 농어업인과 농어촌 주민들에게 매우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가 건의한 정책과제는 차기정부에서 많은 부분이 국정에 반영돼 농어업과 농어촌지역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