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대나무악기 소리교실 운영
2013-02-06 마스터
대금·소금·피리반 수강생 모집
담양군이 대나무악기 소리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소리교실은 대나무고장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2015 세계대나무 박람회를 준비하는 일환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대나무로 제작된 대금, 소금, 피리 등 3종의 죽관(竹菅)악기를 교육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군은 담양군에 주소를 둔 일반인, 유경험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수강신청을 받아 악기별로 15명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교실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담양문화원에서 열리며 수강료는 무료다.
또 수강생들의 악기구입 부담을 덜어주고자 소금과 피리는 구입비의 50%를 보조하며 대금의 경우는 연습용 플라스틱제품이 무료로 제공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담양군 문화체육과(380-280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