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근씨, 제6대 담양군예술인협회장 선출

2013-02-06     마스터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송창근씨가 제6대 담양군예술인협회장으로 선출됐다.


담양군예술인협회는 지난달 29일 읍내 모식당에서 3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2년간 군예술인협회를 이끌어갈 새 회장에 송창근씨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또한 부회장에는 정병연·김영희씨, 사무국장에 국경희씨, 재무에 홍정순씨, 감사에 김명균·국근섭씨가 각각 선임됐다.


송 회장은 창평면 장화리 화양촌마을에서 태어나 창평초교(40회)와 조선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76년 사진전에 입상하며 사진작가 활동을 시작한 송 작가는 제22회 광주전국사진공모전 금상, 제52회 광주전국신록사진촬영대회 금상, 제25회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 은상, 제25회 IPA국제사진공모전 금상 등 국내외 대회에서 다수 입상했다.


지난 2006년 ‘백두산과 남녘들꽃’이라는 사진집을 발간해 첫번째 개인전을 연 바 있다.


송 새회장은 “예술이 특권층의 소유물이 아닌 보편화된 대중성을 갖고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을 적극 발굴해 대중성 있고 주민의 삶이 녹아있는 지역예술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추연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