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장 새해 포부

2013-02-06     마스터

존경받는 노인상으로 사회 중심체 역할


배기술 담양군노인회장

지난해에는 국가적으로 큰 일들이 있었고 우리 군에도 미래를 향한 도전과 희망이 있는 새 시대를 열기 위한 많은 노력들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담양군노인회도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 활기찬 활동을 해왔습니다.
노인대학 월 2회 운영, 노인일자리 상담·알선을 위한 취업센터 운영, 봉사활동을 위한 노인 자원봉사단 월 2회 운영, 취미생활을 위한 국악교실과 노래교실 주1회 운영, 중앙과 도 단위 각종 교육에 참가하는 등 식견을 높여 왔습니다.
새해에도 담양군노인회는 그간에 운영해 온 사업들을 계속 추진하고 새로운 프로그램도 계획 중에 있습니다.
특히 경로효친 사상을 높여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고 건강하고 안정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노인교육의 질을 높여 어르신들의 안목과 식견을 넓히고, 강좌의 내용들이 알차고 보람되어 일상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노인들은 모든 일에 모범이 되고 어른으로서 책임을 다하여 존경받는 노인상을 스스로 만들어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중심체가 되도록 다같이 노력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노인들에게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큰 잔치로 위로해 주신 군민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시고 어려운 일들을 마다 않고 해결해 주신 관계기관 모든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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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와 도덕이 바로 서야 행복한 나라


성균관 담양향교 전교 최락현

2013년의 희망찬 계사년을 맞아 지난해에 못다이룬 개인적인 꿈과 소망들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또한 우리 담양군민들이 잘 살고 건강하게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는 가운데 지역발전과 대한민국의 발전과 평화에 기여하게 되길 바랍니다.
날로 격화되는 경쟁속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잃고 추구해야 할 인생의 행복마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게 될 때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학생이 선생님을 때리거나 고발하고, 친구를 죽음에 이르게 할 정도로 괴롭히는가 하면, 지도자들은 공익을 앞세우기보다 공무를 가장하면서 뒤로는 사리사욕을 채우기에 여념이 없는 분위기가 일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는 윤리와 도덕이 바로 서야 합니다.
유교의 근간인 윤리와 도덕이 아름다운 여운으로 울려 퍼져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의 발전이 이뤄지길 간절히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담양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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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센터 건립위한 러브뱅크 설립

여운복 군 장애인협회장

계사년 설날을 맞아, 새해인사 올립니다. 먼저 복지담양의 군민 한사람으로 그간 보여주신 장애인협회와 장애인에 대한 적극적 관심과 사랑, 아낌없는 후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복지는 특정 계층을 위한 별도의 부가적인 정책도 아니며, 장애가 있고 없고 더 많이 가지고 덜 가진 것에 차별을 두는 것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 개개인이 인간으로서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는 것입니다.
4천여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 정감이 넘치는 따뜻한 담양, 더욱 발전된 복지담양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특히 올해에는 장애인들의 쉼터이자 재활공간인 러브뱅크(장애인복지센터) 설립 비용마련을 위해 후원행사를 펼쳐 숙원을 해결하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또한 장애인체육대회, 장애인기능경기대회, 한마음대축제,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등 장애인들의 가족애를 재발견하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장애인을 위한 좋은 계획이 지역 현안에 밀려 쉽게 좌절되는 경우가 있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보다 성숙한 복지담양이 실현되려면 장애인 고용과 일자리창출, 작업장과 장애인의 쉼터, 그리고 월 1회 차량봉사 후원 등 주변에서의 관심과 도움이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모든 사업들이 계사년 새해에는 보다 더 알찬결실을 맺고, 한 단계 성숙하는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면을 빌어 담양군민의 지속적인 애정과 격려의 박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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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 고장만들기 행사 적극 참여


김애숙 여성단체협의회장

지난해는 자연재해로 인하여 너무나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극심한 가뭄과 최악의 폭염, 그리고 모든 것을 송두리째 빼앗아 가버린 태풍까지 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오뚜기처럼 일어서 맡은바 직무에 충실하시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이제 내일을 향한 새 희망의 돛을 올려야 될 것 같습니다.
올 한해도 우리 담양의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희망과 꿈이 이루어지고 모두가 하나 되는 담양, 서로 칭찬하고 존경하며 또 존경받는 살기 좋은 담양, 그런 담양이 되는데 우리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모두 열심히 참여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외롭고 소외된 곳을 찾아 봉사하며 믿음으로 하나가 되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2015년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관광담양을 홍보하는데도 앞장서겠습니다.
친환경농산물 판매에도 열과 성의를 다하겠습니다.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는 말처럼 우리 담양여성단체협의회도 어머니의 마음으로 희망의 돛을 달고 어디든 필요로 하는 곳을 향해 앞으로 전진하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모두들 건강하시고 모든 소원 이루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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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봉사 실천


김용준 청죽로타리클럽회장

‘초아(超我)의 봉사(奉仕)’라는 이념 아래 2007년에 창립한 우리 담양청죽로타리클럽은 사회복지시설 위문방문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기부 등 봉사의 이상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클럽은 봉사의 이상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아갈 것입니다.
행정기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지원의 수준이 미약하거나 또는 이런 혜택이 미치지 못한 이웃들도 많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의 주변에는 관심과 보살핌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런 이웃을 보살피는 것은 함께 살고 있는 우리들 모두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작은 나눔이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되고 희망이 될 수 있는 것이지요. 또 이런 작은 나눔들이 쌓여갈 때 우리 사회는 더욱 밝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 한해에도 우리 담양청죽로타리클럽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우리 로타리클럽을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단체로 발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 부탁드리며 군민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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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 분과위원회 구성, 정책·대안 발굴


이상남 한농연담양군연합회장


농업이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할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세계적으로 매년 남?북한 인구에 해당하는 7천만 명의 인구가 증가하고, 쌀을 주식으로 하는 인구가 급증하는 현재의 추세로 보면 멀지 않아, 정부도 농업?농촌의 농업인을 위한 특단의 정책을 제시할 것이며 도시민들에게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일깨어 주기 위한 노력도 있으리라 믿습니다.


농업은 경제 논리로 접근해서는 안 되는 온 국민의 식량 산업이자 안보산업입니다.


농업의존도가 높은 우리 담양의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농?축산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세심하고도 과감한 지원을 바탕으로 한 농가소득 증대를 통해 농촌경제를 살려야만 담양의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입니다.


한농연 회원은 물론 우리 농업인 모두는 담양의 농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 사는 나라, 행복한 복지 농촌을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기본에 충실해야 하겠습니다.


소득 3만 불 시대를 여는 선진국 형 담양 농업, 농촌을 이룩하는 일에 한국농업경영인 담양군연합회가 앞장서겠습니다. 회원 모두가 본업에 충실하면서 한농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만한 구실을 만들어내겠습니다. 품목별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각 분야별 전문적인 정책과 교육, 대안을 발굴하여 회원들에게 경제적, 물질적, 정신적으로 무엇인가를 찾아드리는 부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무한불성(無限不成)이라 했습니다. 땀 흘리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뜻 아니겠습니까?


아무쪼록 계사년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과 농업인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고, 온 가족이 웃음으로 가득한 즐거운 설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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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는 나라의 식량주권과 직결


전농 담양군농민회 회장 김재욱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 농민들의 삶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모든 농축산물의 가격은 폭락을 하고 있는데 사료값, 비료값, 농약값의 재료값은 폭등하고 있습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농산물 수입의 문은 더욱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 땅에서 농업과 농민이 설 자리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아니, 정치권이 농업과 농민을 희생양으로 해외 모든 나라와 FTA를 체결하려고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농업은 이제 기업과 마찬가지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고 떠들어 대고 있습니다. 농업의 문제를 농민 개개인의 문제로 치부하고 있는 것입니다.
담양 군민여러분.
농업은 국가의 가장 근본입니다. 농업은 먹거리를 생산하는 것이요, 먹거리는 곧 그 나라의 식량주권과 직결되는 것입니다. 먹거리를 자급자족 하지 못하면 그 나라는 다른 나라에 구걸할 수밖에 없습니다. 곧 남의 나라에 종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농업을 개개인 농민의 문제로 치부하다니, 말이 되는 이야기입니까.
지금부터라도 농업의 중요성을 우리 농민들부터 가슴깊이 받아안고 농업을 지키는 길이 우리 나라를 지키는 길임을 알아갑시다.
그 길이 우리의 뜻을 알고, 실천해 주는 정치적 인사를 바로 세우는 길일 것입니다.
담양군민여러분.
다시한번 2013년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이 보이는 해로 만들어 갑시다. 그 길에 담양군 농민회도 늘 곁에서 든든하게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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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미담 소식 전하는 전령사 될 터


송쌍근 군민신문 객원기자단장

390여 주주와 함께 ‘군민이 만드는 바른 신문’이라는 기치로 담양군민의 길잡이가 되어 온 담양군민신문이 6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담양군민신문은 어려운 여건속에서 지역민의 대변지로서 새롭고 희망찬 비전을 제시하고 항상 지역민들의 조그만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면서 담양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언론 본연의 소임을 다해왔습니다.
이에 맞춰 각 읍·면 객원기자들은 올해에도 읍면 마을 구석구석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소식과 훈훈한 미담, 삶의 목소리를 전하는 전령사로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객원기자들은 담양군민신문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보도를 위해 신문 모니터 요원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이와함께 각 읍면에서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있는 객원기자들이 언제나 가족과 형제처럼 지낼수 있도록 화목한 모임체로 이끌겠습니다.
앞으로 담양군민신문이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며 나아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신문고 역할을 다해 우리고장 담양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하고 소중한 언론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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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배 ‘우정·화합의 장’ 착실히 준비


박은석 선후배축구대회장

이제 2개월 후면 우리 고장 담양에서도 둥근 축구공 하나에 선·후배가 하나가 되는 제35회 선후배친선축구대회가 열립니다.
이 대회는 전국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로서 우리 담양만이 갖고 있는 독특하고 훌륭한 군민화합 행사라고 자부합니다.
특히 이 대회를 통해 선후배간에 우정은 물론 군민화합의 기틀을 마련하여 지역사회 발전의 주춧돌이 되어 왔습니다.
오는 4월에 치러질 대회에서는 기존 대회의 장점을 받아들여서 한층 업그레이드시키고 형식에 그치거나 일회성 행사에 치우친 것을 과감히 탈피하여 내실있고 짜임새 있는 대회로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경제 불황의 여파로 위축되어 있는 모든 동우회 활동에 활력소를 불어넣을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에 거주하는 선·후배님들은 물론 출향민들까지도 한데 어우러지는 대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지혜를 모으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여러 선·후배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아직 대회준비를 위한 초기 단계이므로 계속적인 많은 조언과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우정’, ‘화합’ 언제나 가슴 뭉클한 이 단어들을 기초로 제35회 담양군 선·후배친선축구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