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새마을금고 제40차 정기총회 성료

총자산 608억 달성…당기순이익 3억, 3% 배당

2013-02-27     마스터


담양새마을금고(이사장 최화삼)는 지난 24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임직원 및 조합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2년도 결산과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 등 2개의 부의안건을 처리했다.


또 새마을금고 발전에 앞장선 공로로 김종수(수북면)씨가 우수조합원에 선정됐으며, 최지혜(담양여중2)·장수인(담양여중2)·최원주(광신대1)·장한라(전남대4)학생 등이 장학금을 받았다.
새마을금고 총자산은 전년도 504억원에 비해 104억원이 늘어난 60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보다 4천600만원 늘어난 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조합원들에게 3%의 출자배당금을 지급한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순자본비율이 전년도 3.99에서 4.12로 올랐으며 연체대출금관리 등 자산건전성 부문 1등급이 향상됐다.


이와 함께 여신부문에서도 지난해 대비 23억원의 대출금 신장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새마을금고는 지난 2006년부터 지역사회에 대한 환원사업으로 각종 단체 및 주민행사, 경로당 및 고아원 지원 등 복지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또 좀도리운동, 우수회원 자녀 장학금 수여 등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민에게 돌려주고 있다.

최화삼 이사장은 “지난해 유럽재정위기 등 국내외 경제가 점차 침체로 돌아섰지만 생명공제 유효계약고 1천억 달성, 조합원 615명 가입여유자금을 안정성 위주로 운용해 높은 출자배당을 하게 됐다”면서 “건전한 경영을 바탕으로 조합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사업·지역문화 복지사업·지역사회발전 사업을 전개해 고객에게 행복을 주는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