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2013-03-19 마스터
30~31일 수북중 인조잔디구장 13개 클럽 참가
축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담양군축구협회(회장 김종수)는 오는 30~31일 수북중학교 인조잔디구장에서 관내 13개 클럽이 참가하는 제19회 담양군축구협회·연합회장기 청년부·장년부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청년부와 49세 이상이 참여하는 장년부로 나눠 각각 예선 리그를 치르지 않고 패배하면 바로 탈락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청년부 우승팀에게 7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지급되며, 준우승팀에는 50만원과 트로피, 3위 2팀에는 20만원과 트로피기 각각 수여된다.
장년부는 우승 50만원과 트로피, 준우승 20만원과 트로피가 각각 주어진다.
또 발군의 기량과 뛰어난 경기매너로 대회를 빛낸 최우수선수에게는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이와 함께 우수 유소년 축구선수를 후원하는 장학금이 지급돼 대회의 의미를 깊게 한다.
김종수 회장은 “5월에 개최될 도지사기 전국 남녀 생활축구대회를 앞두고 관내 축구동호인들의 화합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대회를 개최한다”며 “대회가 축구인들의 축제로 승화될 수 있도록 승패에 집착하지 않는 깨끗한 경기매너와 페어플레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관내에서는 남산조기회, 담양FC, FC여명, 한울조기회, 금성베스페로, 대전불스, 무정신우FC, 봉산시나브로, 수북축구우정회, 용면추성FC, 창평드레곤즈, 골드B, 담양OB축구클럽 등 13개 동호인단체가 활동하고 있다.(명칭은 축구협회 카페 등재 순)
/김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