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농협, 무상으로 규산질 비료 살포
2013-03-27 마스터

금성농협(조합장 양용호)은 일손부족으로 토양개량제인 규산질 비료를 살포하지 못한 고령농가와 영세·부녀농가를 대상으로 살포작업을 해줬다.
금성농협 직원들은 휴일을 반납한 채 농경지의 지력증진과 생산력을 높이고 친환경농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트렉터 5대를 동원, 관내 전 논에 규산질비료 2만9천여 포대를 무상으로 살포작업을 마무리했다.
양용호 조합장은 “고령농업인과 여성 농업인의 비중이 늘면서 3년마다 한번씩 공급하는 토양개량제를 마을 공터와 들녘에 방치하는 사례가 많아 농협에서 공동살포작업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가실익사업과 조합원 환원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