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공공도서관, 올해 공모사업 3개부문 선정

2년 연속 담양군 평생학습프로그램 지원도 확정

2013-03-27     마스터

담양공공도서관(관장 권남익)은 2013년 국가기관 공모사업 3개 부문에 선정, 국고와 지방비를 지원받게 됐다.

선정된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공모한 도서관과 함께 책읽어주는 사업 ▲전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초등학력인정 성인문자해득교육 지원사업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다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등이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어주는 사업은 3년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성인문자해득교육사업 선정으로 담양군으로부터 향후 3년간 3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의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국제자료실이 마련돼 언어 및 친화적인 문화사업이 펼쳐진다.

문자해득교육은 지난해 초등학력 인정제 1단계가 운영된데 이어 올해에는 1, 2단계가 병행 개설돼 30여명의 어르신이 초등학력 졸업장에 도전한다.

또한 책읽어주는 사업으로는 소외되고 방황하는 이웃에 스토리텔링 운영도 계속 운영된다.

이밖에도 야간플루트반 등 연간 39개 강좌가 운영된다.

담양공공도서관은 2012년 전국우수도서관 평가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올해 제45회 한국도서관협회 도서관 단체상을 수상했다.

이같이 지역사회 기여도를 인정받은 공공도서관은 담양군으로부터 2년 연속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비 2천만원도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