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농협, 중앙회 종합평가 B그룹 1위
2013-03-27 마스터

담양농협(조합장 박이환)이 지난 21일 농협중앙회가 실시하는 종합업적평가 B그룹에서 1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중앙회 종합업적평가는 지난해 전개한 신용·경제·지도사업 뿐만 아니라 사업실적까지 모든 사업역량을 평가한 것으로, 우수조합의 선정 여부는 얼마나 견실하게 조합이 운영돼 왔느냐를 그룹별로 가늠하는 주요한 척도가 된다.
이번 종합업적 평가에서 상위그룹에 속하는 B그룹에서 1위를 차지한 담양농협은 지난해 지도사업 부문 전국 우수사무소로 선정됐으며 3년 연속 고객만족 우수사무소상 수상했다.
또 생명보험사업은 보험료 205억4천600만원, 유효 계약고 2천734억6천400만원 등의 실적을 바탕으로 생명보험업적에서 B그룹 전국 1위, 상호금융 부문에서 B그룹 전국 2위를 달성했다.
박이환 담양농협장은 “지난해 농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는데도 이처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과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전 이용으로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농협이 지역경제의 중심체로서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향상과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고 조합원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연안 기자